대한민국 7대 종단 평신도협의회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23년 10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한강양화공원에서 ‘2023 희망의 숲 캠페인’ 의 하나로 공동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는 중에도 7대 종단(개신교, 불교, 카톨릭,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교인들 2백여명이 참여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에 7대 종교의 교인들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함께 나무를 심었다.
개신교 공동대표인 본 연구원 임종한 이사장과 조순옥 상임이사, 조세종 이사, 심영보 연구원도 이 행사에 참여했다.
임종한 이사장은 “개신교는 다른 교단에 비해 평신도 조직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환경∙평화와 같은 종교의 본질적인 사명에 해당되는 영역에서도 다른 교단과 협력하여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실천하는 것에 매우 소극적”이라면서 “100 여년 전인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때 인구 1.5%의 적은 교세를 가진 개신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에 비추면 안타깝다”고 밝혔다.